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2026년 8월 첫째주
2026년 8월 첫째주 주일 대표기도문
2026년 8월 첫째주 주일 대표기도문입니다. 8월을 시작하며 드릴 수 있는 다양한 기도 제목을 넣어서 작성했습니다. 필요한 부분을 참고해서 은혜로운 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목차
2026년 8월 첫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8월의 첫 주일을 허락하시고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의 모든 날을 지켜 주시고, 무더운 여름 가운데서도 우리의 가정과 일터, 교회와 나라를 붙들어 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계절을 주관하시며 우리의 걸음을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받은 은혜를 잊고 쉽게 염려하였으며, 말씀보다 세상의 소리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기도보다 자신의 생각을 의지하였고, 사랑하기보다 판단하며, 섬기기보다 대접받기를 원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의지하여 나아가오니,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8월 한 달을 믿음과 감사와 순종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계속되는 폭염 가운데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 주옵소서. 뜨거운 현장과 일터에서 수고하는 이들에게 힘과 안전을 더하시고,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어린이들, 병상에서 치료받는 성도들을 특별히 보호하여 주옵소서. 더위로 인한 질병과 각종 안전사고, 갑작스러운 호우와 재난으로부터 우리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지켜 주시며,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회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휴가와 방학을 보내는 성도들의 모든 걸음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여행과 고향길에 나서는 가정마다 안전을 더하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사랑과 감사가 깊어지게 하옵소서. 쉼의 시간이 세상의 즐거움으로만 채워지지 않게 하시고,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영혼이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여러 형편으로 쉬지 못하고 일터를 지키는 성도들과 홀로 여름을 보내는 이들에게도 친히 평안과 위로를 더하여 주옵소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각 교육부서의 여름 사역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말씀을 준비하고 가르치며 여러 자리에서 섬기는 교역자와 교사, 모든 봉사자에게 건강과 기쁨을 더하여 주옵소서.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깊이 심기게 하시고, 세상의 유혹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말씀 위에 굳게 서는 다음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단기선교를 준비하거나 떠나는 선교팀을 붙들어 주옵소서. 이동과 숙소, 건강과 모든 사역의 일정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사람의 열심을 드러내기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겸손히 전하게 하옵소서. 현지의 교회와 선교사님들에게 힘을 더하시며, 전하는 자와 듣는 자 모두가 복음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맡아 섬기시는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영육 간의 강건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연구하고 성도들을 돌보는 모든 사역 위에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며,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참된 소망과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첫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계절을 지으시고 그 안에 우리의 시간을 펼쳐 놓으신 하나님 아버지, 한 해의 여덟 번째 달을 시작하는 첫 주일 아침,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모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뜨거운 햇빛이 대지를 달구고, 매미 소리가 한낮의 적막을 가득 채우는 여름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숨이 막힐 듯한 더위 속에서도 나무는 묵묵히 그늘을 내어 주고, 들판의 곡식은 뜨거운 볕을 견디며 가을의 열매를 준비합니다. 보이는 변화가 없는 순간에도 생명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며, 우리의 시간 또한 주의 손 안에서 헛되이 흐르지 않음을 믿습니다.
지난 일곱 달 동안 저희의 길을 인도하여 주신 은혜를 생각합니다. 계획한 대로 이루어진 일도 있었고,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 아팠던 일도 있었습니다. 기도하던 문이 열리기도 했으며, 오래 두드렸으나 여전히 닫혀 있는 문도 있습니다. 그러나 형편이 바뀌어야만 은혜인 것은 아니며, 응답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저희를 붙들어 주신 손길이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지나온 길에서 저희가 하나님을 붙들었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먼저 저희를 놓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온 것은 우리의 지혜와 힘이 아니라 오직 주의 긍휼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입술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세상의 인정과 소유를 더 사랑했습니다. 더위에 지쳤다는 이유로 가까운 사람에게 날카롭게 말했고, 휴식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른 사람의 수고에는 무관심했습니다. 우리의 편안함을 당연한 권리처럼 여기며, 그 편안함을 위해 땀 흘리는 이웃을 잊었습니다. 말씀보다 욕망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기도보다 염려를 오래 붙들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며, 성령으로 굳은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자기중심적인 옛사람을 벗고 사랑과 거룩함으로 지음받은 새사람을 입게 하옵소서.
폭염이 이어지는 이 여름, 뜨거운 햇볕 아래 삶의 자리를 지키는 이들을 돌아보아 주옵소서. 건설 현장과 공장, 시장과 거리, 농촌과 바다에서 일하는 분들을 지켜 주시고, 택배와 배달, 교통과 의료, 안전과 돌봄의 현장에서 수고하는 이들에게 건강과 쉼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냉방이 어려운 집에서 더위를 견디는 어르신과 어린이, 병상에 누운 환자와 장애인, 홀로 지내는 이웃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그들의 형편을 말로만 걱정하지 않고, 시원한 물 한 잔과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하옵소서.
휴가철을 맞아 길을 떠난 가정들을 지켜 주옵소서. 오가는 모든 길에서 사고와 위험을 막아 주시며, 쉼을 통하여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멀리 떠나는 것만이 쉼이라 여기지 않게 하시고, 잠시 멈추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가족의 얼굴을 깊이 바라보게 하옵소서. 형편상 휴가를 떠날 수 없는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하시며, 병원과 일터와 가정에서 여름을 보내는 이들에게도 하늘의 평안과 일상의 작은 기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참된 안식은 장소에 있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방학을 보내는 자녀들과 청소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무절제와 유혹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게 하옵소서. 입시와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지혜와 인내를 주시며, 비교와 성적에 짓눌리지 않고 자신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소중한 존재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부모들이 자녀를 자신의 기대대로 이끌려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은사와 길을 발견하도록 사랑으로 기다리게 하옵소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선교와 봉사의 자리에서 흘린 땀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가르친 교사들과 음식을 준비하고 차량을 운행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긴 모든 손길을 복 내려 주옵소서. 행사 자체의 성공보다 한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복음 안에 뿌리내리는 열매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여름 행사가 마무리된 뒤에도 받은 말씀과 결단이 사라지지 않게 하시며, 교회가 다음 세대를 지속적으로 품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수고한 교역자와 교사들에게 육체의 쉼을 주시고, 낙심하지 않도록 하늘의 위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이 메마른 심령에 내리는 단비가 되게 하시고,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전하며 양 떼를 사랑으로 돌보게 하옵소서. 모든 교역자와 직분자에게 겸손과 충성을 더하시고, 우리 교회가 세상의 성공을 자랑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 말씀을 듣습니다. 우리의 분주한 생각을 잠잠하게 하시고, 익숙한 말씀도 처음 듣는 것처럼 두렵고 기쁜 마음으로 받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잠시 더위를 피하는 그늘에 머무는 시간이 아니라, 세상으로 다시 걸어갈 힘을 얻는 은혜의 샘이 되게 하옵소서. 8월의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도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사랑의 그늘을 이웃에게 내어 주며, 다가올 열매를 소망하는 성도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참된 안식이시며 생명의 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7년 8월 첫째 주일 밤 예배 대표기도문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 계시며 만물을 말씀으로 다스리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8월의 첫 주일을 허락하시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의 성전에 머물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루의 해가 서산으로 기울고 세상의 소리가 차츰 잦아드는 이 시간, 저희의 마음을 가다듬어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와 연약한 육신에도 다시 주의 전을 찾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젊은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변함없이 붙드시고, 수많은 고비와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돌아보면 저희가 믿음을 지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희를 지켜 주셨고, 저희가 주의 손을 놓지 않은 것이 아니라 선한 목자께서 한순간도 놓지 않으셨음을 고백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지난날의 죄와 허물을 주 앞에 고백합니다.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하였으면서도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고, 익숙한 예배와 기도에 젖어 처음 사랑과 감격을 잃을 때가 많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온유하고 너그러워져야 했으나 자신의 경험을 앞세워 다른 사람을 판단했으며, 감사보다 불평을 말하고 위로보다 상처를 남겼습니다. 용서하지 못한 마음과 숨겨 둔 미움, 물질에 대한 염려와 세상에 대한 욕심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의 의로움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나아가오니,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성령으로 속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남은 생애가 지난날보다 더욱 거룩하며 아름답게 하옵소서. 육신은 날로 쇠하여도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게 하시며, 천국을 향한 소망이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분명해지게 하옵소서.
폭염이 이어지는 이 계절에 모든 성도를 지켜 주시고, 특별히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병약한 성도들의 건강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무더위로 인한 질병과 사고를 막아 주시며, 병원과 요양원과 가정에서 치료받는 이들에게 치유와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홀로 지내는 이들에게 좋은 이웃을 보내 주시고, 자녀를 기다리며 외로워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연약한 지체를 세심하게 살피며 서로의 짐을 함께 지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휴가와 여행 중인 성도들의 오가는 길을 지켜 주시고, 방학을 보내는 자녀들과 손주들을 세상의 유혹과 위험에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부모와 조부모들이 말로만 훈계하지 않고 기도와 섬김의 본을 보이게 하시며, 다음 세대가 우리의 재산보다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받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예배가 이어지고, 자녀와 손자녀들이 복음을 떠나지 않으며, 온 가족이 하나님 나라의 한 식탁에 둘러앉는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선교와 봉사의 일정을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수고한 교역자와 교사, 찬양과 식사와 차량으로 섬긴 모든 일꾼을 기억하여 복 내려 주옵소서. 흘린 땀과 드린 기도가 헛되지 않게 하시며, 어린 심령에 뿌려진 말씀의 씨앗이 세월이 흐를수록 깊이 뿌리내려 풍성한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갈등과 분열을 그치게 하시고,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국민을 섬기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전쟁의 위험과 각종 재난에서 지켜 주시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가정과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들에게 길을 열어 주옵소서.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회복하고, 진리를 굳게 지키면서도 상처 입은 이웃을 긍휼히 품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사랑하여 주시고 담임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게 하시며, 영육 간에 강건함과 목양의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모든 교역자와 장로, 권사와 집사들이 충성과 겸손으로 섬기며, 교회 안에 사랑과 화평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권세를 더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굳은 마음을 깨뜨리며 믿음을 새롭게 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밤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며, 이번 한 주도 어디에 있든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충성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명이요 부활이시며 영원한 본향으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첫째주 주일대표기도문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6년 8월의 첫 주일, 뜨거운 여름 한가운데서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변화와 우리의 호흡, 가정의 평안과 일터의 수고가 모두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지난 7월의 모든 시간을 돌아볼 때, 기쁠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말씀과 은혜로 지켜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분주한 마음을 잠잠하게 하시고, 세상의 염려와 욕심을 내려놓아 거룩하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믿음이 말에만 머물렀음을 고백합니다. 주일의 예배는 귀히 여기면서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삶에서는 주님의 뜻을 잊었고, 감사해야 할 자리에서 불평하였으며, 사랑해야 할 이들에게 무심하였습니다. 어렵고 약한 이웃의 형편을 들으면서도 내 삶의 문제만 크게 여기고, 받은 은혜를 헤아리기보다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믿음이 있다는 이름으로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고, 진리보다 편안함을 택하며, 섬김보다 인정받기를 원하였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의지하오니,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정직한 영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계속되는 폭염 가운데 온 성도를 보호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병상에서 치료받는 성도들, 홀로 생활하는 이들, 어린 자녀들과 건강이 약한 이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뜨거운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과 생업을 위하여 수고하는 이들의 몸과 발걸음을 지켜 주시며, 열병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옵소서. 휴가를 떠나는 성도들에게 안전한 길을 허락하시고, 쉼의 시간 가운데 몸과 마음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휴가를 누릴 여유조차 없이 생계와 돌봄의 짐을 지고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필요한 도움과 위로를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우리의 가정을 돌보아 주옵소서. 부부가 서로에게 상처를 더하기보다 사랑과 신실함으로 가정을 세우게 하시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막힌 마음이 열리게 하옵소서. 자녀들이 방학의 시간을 지혜롭게 보내며, 새 학기와 장래를 준비할 때 세상의 성공만을 좇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믿음에서 멀어진 가족들과 오랜 갈등으로 마음 아파하는 가정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복음의 평안과 화해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교회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사람의 말이나 외적인 형편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말씀과 기도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교육부의 모든 여름 사역을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시고, 수고한 교역자와 교사, 봉사자들에게 새 힘과 기쁨을 더하여 주옵소서. 행사 자체가 목적이 되지 않게 하시고, 어린이와 청소년과 청년들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깊이 심기게 하옵소서. 믿음의 다음 세대가 세상의 유행과 불안에 흔들리지 않고, 말씀을 사랑하며 교회를 귀히 여기고 이웃을 섬기는 일꾼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목회자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영육의 강건함을 주시고, 말씀을 준비하고 성도를 돌보는 모든 수고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이 아니라, 죄를 깨닫게 하고 믿음을 굳게 하며 순종의 길로 이끄는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우리에게 겸손한 심령을 주셔서, 아는 것에 머물지 않고 삶의 자리에서 진실하게 행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갈등과 분열, 경제적 어려움과 삶의 불안 속에서 신음하는 백성을 돌아보아 주시고, 이 땅에 정의와 질서와 평안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나라를 맡은 이들에게 사사로운 이익보다 국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책임감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한국 교회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진리를 굽히지 않되 사랑을 잃지 않고, 말보다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물과 우리의 삶을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시간과 물질과 재능이 자신을 높이는 데 쓰이지 않고, 하나님 나라와 교회,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데 사용되게 하옵소서. 한 주간도 말씀을 따라 살아갈 믿음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바라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름 휴가를 위한 기도문
우리의 삶과 계절을 주관하시며, 수고하는 자에게 쉼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뜨거운 여름의 한가운데서도 우리를 지켜 주시고, 맡겨진 자리마다 감당할 힘을 더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한 해의 절반을 지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우리의 걸음을 돌아보게 하시고,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쉼의 시간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일과 사명, 봉사와 수고가 모두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고백하며, 이 여름의 휴가와 쉼의 시간도 주께 맡겨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휴가를 떠나는 성도들의 모든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옵소서. 여행길의 차량과 대중교통, 머무는 숙소와 모든 일정 가운데 사고와 질병, 예기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옵소서. 먼 길을 떠나는 이들에게 평안한 마음을 주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미처 나누지 못했던 사랑과 감사의 말을 나누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게 하시고, 잠시 일터를 떠난 시간에도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쉼이 단지 더 많은 일을 위한 재충전만이 아니라,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거룩한 멈춤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속도와 성취의 기준에서 잠시 벗어나,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살고 있는지 말씀 앞에서 다시 묻게 하옵소서. 일상의 피로 속에서 무뎌진 감사가 회복되게 하시고, 기도하지 못했던 마음이 다시 하나님을 찾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휴가를 떠나지 못하고 여전히 일터와 가정에서 수고하는 성도들도 기억하여 주옵소서. 더위 속에서 생업을 감당하는 이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경제적인 형편과 돌봄의 책임 때문에 쉼을 누리기 어려운 이들에게 위로와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병상에 있거나 몸이 연약하여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성도들에게 치료의 은혜와 평안을 허락하시며, 홀로 외로움을 견디는 이들에게 믿음의 공동체를 통한 따뜻한 돌봄을 더하여 주옵소서.
여름 사역을 위하여 수고한 모든 일꾼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성경학교와 수련회, 각 부서의 행사와 봉사를 준비하며 기도하고 섬긴 교역자, 교사, 찬양대원, 식당 봉사자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쓴 모든 손길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드러나지 않는 수고를 귀히 받아 주시고, 지친 몸에는 회복을, 마음에는 기쁨을, 영혼에는 새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수고의 열매를 조급하게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다음세대의 마음에서 자라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도 쉼과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말씀과 기도, 심방과 교육, 행정과 돌봄의 무게를 감당하는 가운데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게 하시고, 잠시의 쉼 속에서도 영혼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목회자들의 가정을 지켜 주시며, 다시 사역의 자리로 돌아올 때에는 사람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기쁨 있게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쉼을 누릴 줄 아는 교회가 되게 하시되, 세상의 아픔을 잊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휴가의 즐거움 가운데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선교지의 형편을 기억하게 하시고, 받은 은혜를 사랑과 섬김으로 나누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여름을 보내게 하시며, 새 힘을 얻어 다시 예배와 사명의 자리로 돌아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충성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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